2021. 12. 23. 08:30ㆍ카테고리 없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프라이팬에 기름때와 그을림, 탄 냄비 등등 버리기는 아깝고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속상한 일들 많을 것이다.
그럴 때 세제를 아무리 묻혀서 닦더라도 잘 닦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철 수세미로 박박 닦으면 흠집이 나던지 코팅이 벗겨지던지 하는 참사가 일어난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새것처럼 잘 닦히는지 알아보자.
오늘의 주인공은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
과탄산 소듐(영어: sodium percarbonate) 혹은 과탄산소다는 화학 물질로, 탄산 소듐(sodium carbonate)과 과산화 수소(hydrogen peroxide)의 부가생성물이며, 분자식은 2 Na2CO3 · 3 H2O2이다. 과탄산소다는 흡습성의 무색 결정이며, 물에 녹는 고체이다.[1] 과탄산소다는 일부 친환경 세탁 제품에 포함되어 있으며, 실험실에서 무수 과산화수소를 제조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과탄산소다 고체의 결정 구조는 실온에서 사방정계인 Cmce 공간군에 속하지만, 이 구조는 영하 30°C 이하로 내려갈 때 Pbca 구조로 바뀌게 된다.[2]
세척 방법
1. 비교적 넓고 약간 깊이가 있는 용기 (다라 같은 것)에 뜨거운 물을 받아서 과탄산소다를 넣고 녹여준다
2. 찌든 냄비나 프라이팬, 가스레인지 후드 등을 용기에 넣고 담가 준다.
3. 때가 불 때까지 기다린다 (약 20~30분)
4. 고무장갑을 끼고 부드러운 천이나 부드러운 수세미로 살살 닦아 준다.
아주 쉽다.
마트나 인터넷으로 과탄산소다를 구매해서 더운물에 녹여 사용하면 된다.
거짓말처럼 새것 같이 된다.
큰 다라나 용기가 없는 경우 아래 영상을 참고해도 좋다
작업 시 유의 사항
1.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할 것
2. 과탄산소다는 더운물에 잘 녹으니 찬물을 이용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