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냉매 가스의 종류와 충전시 유의점 (R-22, R-410, HFO-1234yf)

2021. 11. 15. 17:31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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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냉매 가스의 종류와 충전 시 유의점 (R-22, R-410)

 

대표적 냉매가스 종류
에어컨 냉매 가스는 R-22 냉매가스와 R-410 가스로 구분되는데
R-22 냉매가스는 단일성분으로 구형 에어컨이나 냉방기에 주로 사용되었다.
R-22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오존층 파괴 같은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점,, 

 

R-22 냉매
R-22 냉매


이 냉매를 사용하는 구형 에어컨은 더 이상 생산은 안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는 에어컨이 R-22 냉매를 사용하는 에어컨인지 확인하려면 에어컨 실외기나 실내기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확인하면 된다.

 

에어컨 스트커
에어컨 스트커


R-22의 장점은 단일 냉매이기 때문에, 에어컨 가스 보충이나 신규 설치 시 에어 퍼지 작업만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배관 진공작업도 하면 좋지만 안 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
R-22의 경우 압력은 대략 4~5kg/cm2
앞서 설명한대로 이 R-22 냉매는 환경오염을 발생하기 때문에 1990년 이후 단계적으로 폐지 대상이다. 그래서 제조사에서도 더 이상 R-22 관련 제품에 대해서 부품 공급도 단계적으로 중단되고 있다.
앞으로 수리가 필요한 R-22 냉매 방식 에어컨이나 냉방기는 수리가 불가능 하거나 수비리가 새 제품 구매 비용과 맞먹을 것으로 보인다.


R-410 냉매 가스는 R-32와 R-125의 혼합 냉매가스로 1:1 비율로 혼합되어 있다. R-22랑 비교하자면 압력이 1.6배가 높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하여야 한다.
이 냉매 가스는 혼합냉매가스 이기 때문에, 에어컨을 신규 설치하거나 보충할 경우, 탱크에 남아 있는 잔여 가스를 모두 비우고 새로 채워 넣는 것이 좋다.
신규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에 냉매가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연결 배관의 공기를 진공작업을 통해서 진공화 하고 R-410 가스를 주입하게 되고, 보충이나 에어컨 이전 설치 시에는 기존에 잔류하는 냉매를 회수하고 주입하게 된다.


그럼 이 R-410 냉매는 왜 꼭 진공 작업을 해야하는가 ?
그 이유는 혼합된 냉매이기 때문에, 가스가 샜을 경우를 예를 들면, R-32와 R-125의 혼합된 냉매 중에 어떤 냉매가 비율이 깨졌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러하다.
이걸 조성이 깨졌다고 하는데, 혼합비율을 알 수 없어서 실외기 탱크를 배우고 새로 주입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R-22 냉매보다 공임이나 가스충전비가 상승하는 단점이 있다.
요즘 나오는 인버터 에어컨은 대부분 R-410 냉매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R-410의 경우 압력은 대력 8~9kg/cm2.
또한 신냉매인 R-134a 냉매가스의 경우는 차량용으로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럼 구형 에어컨에 R-410 냉매를 주입하거나, 신형 에어컨에 R-22 냉매를 주입해 사용할 수는 없는 걸까?
먼저 이야기했듯이 서로 압력이 다르고, 냉방 알고리즘상 설계가 다르기 때문에 바꾸어 사용할 수 없다.
일부 실험으로 바꾸어 넣고 가동되는 경우는 보았지만, 안전사고가 뒤 따르기 때문에 절대로 바꾸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냉매 보충시 게이지 압력

외부 온도가 25~30도라고 가정하면

R22는 65 psi ~70 psi
R410 은 125 psi ~ 135 psi 

외부 날씨에 따라서 적정 압력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위에 언급한 부분은 일반적인 경우이다.

자동차용 에어컨 냉매에 대하여 (HFO-1234yf)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구형차의 경우는 R-22가 사용되었고 2017년 이전 자동차는 R-134a가 사용된다, 
마찬가지로 R-22는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2017년 이후 생산) 모든 차량에는  HFO-1234yf  4세대 냉매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요즘 자동차에 들어간다.

기존 R-134a는 3세대 냉매에 속한다. 기후변화로 인해서 앞으로는 HFO-1234yf 냉매를 사용하는 자동차가 생산된다.

2017년부터 생산한 자동차의 경우에 HFO-1234yf 냉매가 들어가기 때문에 에어컨 가스 충전시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게되고 지출이 커진다, 그 이유는 HFO-1234yf 냉매가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보통은 승용차량에 500g 정도의 냉매가 들어가게 되고 충전비용은 50~60만원 정도 소요된다.

과거 R-134a 냉매 충전시 5~6만원 받던거에 비하면 10배 이상 비싸진것이다,

HFO-1234yf 냉매 가격이 더 싸지지 않는 이상 중고차를 구매할 때 HFO-1234yf 냉매를 사용하는 차량이라면 반드시 에어컨 작동 유무의 확인은 필수가 되어 있다.

확인 안하면 큰돈이 지출된다.

나도 중고 에어컨을 한대 사면서 그동안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
이 분야 종사자도 아니고 단순 소비자였기 때문에, 에어컨 가스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이 부분은 환경에 대해서 지구에 좀 미안하지만,,,,

 

R-22에어컨 냉매 압력

외부 온도(섭시) 저압 Kg/cm2 저압 psig
20도 이하 3.3 ~ 4.0 47 ~ 57
24도 이하 4.4 ~ 4.5 57 ~ 64
28도 이하
4.5 ~ 5.0 64 ~ 71
32도 이하
4.8 ~ 5.3 68.3 ~ 75.4
36도 이하
5.0 ~ 5.5 71 ~ 78.2
40도 이하 5.4 ~ 5.9  76.8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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