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빌 870, Breville 870 커피머신 저렴하게 구매 방법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Breville 870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4년에 아마 Breville 870 이 처음 출시된 것으로 아는데 그 이후에도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가격

국내에서 Breville 870을 구입하는 경우, 브레빌 코리아에서 정식 수입 및 인증을 받아 판매를 하고 있다.

가격이 100만원이 넘지만 구매 후 6개월간 무상 AS가 가능하다.

물론 전격 전압도 220v에 60Hz라서 국내 기준에 맞게 출시가 된다.

문제는 가격,,, 앞서 말한 대로 100만원이 넘는다.

그러나 해외구매를 하는 경우에는 약 50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고, 배송비와 관부가세를 포함하더라도 6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전압과 주파수가 국내와 상이 할 수 있다,

미국 쪽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110v이고 호주 쪽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220v 지만 주파수는 50hz이다.

 

2021년12월30일 기준 네이버 쇼핑몰 가격

 

해외구매 전압/주파수

주로 국내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Breville 870 제품은 호주에서 많이 구매를 하는데, 호주는 전압이 240v이고 주파수는 50Hz이다.

그러나 국내 220v / 50Hz에서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다.

결론을 이야기 하면 Breville 870이 50Hz로 출시된 모델은 60Hz 국가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Breville 870 호주 직구 제품은 국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에서 구매를 한다면 110v 제품이기 때문에 다운 트랜스를 사용한다면 국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커피머신 옆에 다운 트랜스를 놓고 사용한다는 점이 부담이 된다.

그러나 국내 가겨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해외구매를 많이 한다. AS 가 걱정이라면 사설 AS도 무지 많다. 어차피 국내 AS는 6개월이다. 확률적으로 6개월 동안 고장이 나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나..

가격이 국내 가격과 얼마 차이가 안나면 국내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좋겠는데, 40% 정도 해외 구매가 저렴하다.

 

국내향으로 부품 교체

호주 Breville 870을 구매하는 경우에 두가지를 바꾸어야 한다, 물론 받은 그래도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일단 전원플러그가 모양이 달라서 국내 전원 플러그로 교체를 해야 하고, 펌프가 50Hz라서 60Hz 제품으로 교체를 해야 한다.

펌프는 주로 울카펌프가 들어가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배송비까지 2만 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다.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면 전원플러그와 펌프를 교체하는데 3만 원이 들지 않는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 하자.

 

 

구성품 규격

바텀리스를 선호하는 경우, 포타 필터를 별도로 구매하시는 분들은 54mm짜리를 주문해야 맞는다. 보통 다른 커피머신은 58mm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지름과 축출 압력과의 비례 관계로 맛이 달라진다,

브레빌은 54mm를 최적이라고 이야기 하는것으로 안다. 그래서 꼭 54mm 포타 필터를 사야 된다.

포타필터

 

 

댐퍼는 53mm를 사야 된다. 포타필터가 54mm 이기 때문에 1mm 작은걸로 사야된다. 무턱대고 댐퍼를 54mm로 주문하면 잘 안 들어간다. 그래서 반품하는 분들 많다. 꼭 53mm로 주문하자.

 

댐퍼

나의 주관적 경험

내가 호주 구매해서 받은 대로 약 2년 정도를 사용하면서 고장이 한 번도 없었고 커피도 잘 내려 마셨다.

그러다가 울카펌프를 교체를 직접 해서 사용하고 있다.

전에 호주 기준 펌프와 교체한 펌프를 통해 축출된 커피의 맛이나 향을 비교하자면 크게 느끼지는 못하지만 향이 진해지고 커피맛이 좀 더 강해진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일명 물떡이라고 해서 커피를 내리고 나면 포타 필터에 물이랑 커피 찌꺼기가 흔근했는데, 펌프 교체 후에는 딱딱하게 된다,

그래서 넉박스에 털 때 깔끔하게 찌꺼기가 빠진다.

경험상 호주에서 브레빌 870은 구입하는 분들은 꼭 울카펌프를 교체해서 사용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