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여름휴가를 다녀오는 길에 차에서 처음 듣는 소리가 났다.시속 20~30km/h 구간에서 액셀에서 발을 떼고 회생제동으로 차가 서서히 속도가 줄어들 때 "도로로 ~~ 도로로~~" 이렇게 들린다.물론 운전자인 나한테만 들리는 소리이고 조수석에 탄 와이프는 듣지 못한다. 그렇게 2~3개월이 지났다.  감속기 소음  이제는 이 소리를 와이프도 듣는다.차에서 서행 중 "도로로" 하는 소리.이 소리는 감속기 베어링에서 나는 것 같다.참고로 내 차는 15만 km를 주행한 상태이고 감속 및 구동모터 보증기간은 출고 후 10년 또는 16만 km까지이다.만약 보증기간이 도래하여 사비로 교체를 한다면 감속기와 모터는 약 450만 원 정도 비용이 발생하고, 감속기만 교체 시 부품값만 70만 원 정도 된다고 한다. 그..

2015년도에 맥북을 처음 새것으로 사서 아직까지 고장 한번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내가 구매한 맥북은 CTO 버전이었는데 배터리 한번 교체한 것 빼고는 특별한 고장이 없었다.그리고 중고로 2010년 맥북과 회사 맥북 2017년 터치바 모델 이렇게 총 3개를 사용했다. 약 10년간 맥북을 써본 경험에 의하여 어떤 맥북을 사면 좋은지 정리해 보려고 한다. 맥북 뒷면 바닥에 작은 글씨에 해당 맥북의 모델이 적혀 있다.  SSD 교체 가능한 모델 A1278 MacBook Pro (2009 년 이후)  A1286 MacBook Pro (2009 년 이후) A1297 MacBook Pro (2009 년 이후) A1369 MacBook Air (2011년 이후) A1370 MacBook Air (2011년 이후)A..

올해 1월에 쿠팡 구매대행으로 FF-55N을 구매대행으로 받아서 겨울을 지냈다.1층이 25평이고 2층이 8평인데, FF-55는 난방용량이 15평으로 다소 부족한 점은 있었지만 따뜻하고 편리하게 잘 사용했다. FF-55N 설치 및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https://diyz.nullpark.com/165 일단 써보니 좋아서 이번에는 FF-95를 구매대행으로 사기로 했다.국내 총판에서는 FF-95를 판매하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FF-95는 단종이 되었고 FF-96N모델이 판매되고 있다.구글링 해보니 FF-95나 96N이나 부품은 동일했다.다른점은 조작부 판넬이 조금 변경이 있는것 같다. 문제는 국내총판 가격이 300만 원이고 구매대행 가격이 1,869,800원으로 가격차이는 나지만 향후 AS 문제나 등유탱크 ..

알뜰폰에서 사용하던 유심을 버리지 않고 잘 보관해 두었다. 좀 더 싼 곳을 찾아 번호이동을 하다 보니 유심이 하나둘씩 쌓이게 되었고, 보관함에 어떤 회사 누가 쓰던 유심인지 잘 정리해 두었는데, 오늘 쓸 일이 생겼다.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A 알뜰폰에서 사용하던 유심을 B 알뜰폰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다. 오늘 Skylife에서 사용하던 유심을 티플러스(KT)에 신규 개통해보았다. 티플러스에 접속해서 셀프 개통 화면을 열고 열심히 유심번호 입력하고 관련정보 입력하니 개통이 된다. 사실 서브폰으로 몇달만 사용할 거라서 비싼 요금제는 필요없고 2천원짜리 통화 200분 요금제가 필요했다. 몇달 사용하고 해지할 거라 맘편하게 ,,,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된다는 사람도 있고 안된다는 사람도 있고 ..

내가 지난번 포스팅에서 구매대행으로 셀프 설치한 토요토미 FF-55N을 사용해 보고 장단점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일본 구매대행 가격이나 관세, 부가세와 설치 과정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https://diyz.nullpark.com/165 토요토미 FF-55 구매대행으로 셀프 설치하기, 관부가세 포함해도 반값지난 포스팅에서 전원주택 8년 살아보고 난방비에 대한 나의 의견을 게시했었다. 아래글 참고 https://diyz.nullpark.com/164 요즘 아파트나 빌라는 윗집과 아랫집 그리고 양 사이드로 옆집이 있는 구조diyz.nullpark.com  위 링크를 클릭하면 구매과정과 설치 과정을 영상과 글로 정리를 해 두었다. 이번 포스팅에서 관건은 FF55를 설치해서 사용하게 되면 전원생활..

오늘은 전원주택에 8년 정도 살아보고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처음에 2015년도에 전원주택을 짓고 2016년 봄에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아파트는 34평이었고 전원주택은 확장해서 25평이었다. 물론 구조는 아파트가 좋아서 수납할 곳도 많고 여러모로 편했지만 층간소음과 실내에 갇혀 지내는 느낌이 싫어서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막내 딸내미를 들쳐업고 전원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 동네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았으며 배달 가스 (LPG)로 난방을 해야만 했다. 2015년도 당시 배달가스비는 1m3에 3,500원이었고 지금 2024년에는 5,000원이다. 그렇다 방만 미지근하게 해도 한 겨울에 월 60~70만 원의 가스비가 나온다. 그렇다고 덥게 지내는 것도 아니고 방만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