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토미 FF-95 (FF-96N) 해외구매 셀프 설치, Laser FF-96N

2024. 9. 13. 09:55Life Style

728x90

올해 1월에 쿠팡 구매대행으로 FF-55N을 구매대행으로 받아서 겨울을 지냈다.

1층이 25평이고 2층이 8평인데, FF-55는 난방용량이 15평으로 다소 부족한 점은 있었지만 따뜻하고 편리하게 잘 사용했다.

 

FF-55N 설치 및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https://diyz.nullpark.com/165

 

일단 써보니 좋아서 이번에는 FF-95를 구매대행으로 사기로 했다.

국내 총판에서는 FF-95를 판매하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FF-95는 단종이 되었고 FF-96N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구글링 해보니 FF-95나 96N이나 부품은 동일했다.

다른점은 조작부 판넬이 조금 변경이 있는것 같다.

 

문제는 국내총판 가격이 300만 원이고 구매대행 가격이 1,869,800원으로 가격차이는 나지만 향후 AS 문제나 등유탱크 등을 고려할 때 국내총판에서 구매하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그러나 나는 돈이 많은 편은 아니라 해외구매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를 했다.

내가 사용하는 하나카드는 온라인 구매 시 10만 원당 5천 원 할인이 있기 때문에 쿠팡에서 토요토미를 구매하는 경우 2만 원을 돌려받는다.

그럼 표를 통해서 얼마나 득과 실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

 

  해외구매 대행 국내총판 구매 비고
FF-95 (FF-96N) 1,896,800원 3,000,000원  
등유탱크 기존 탱크 활용(당근구매) 포함 기존 탱크활용 또는 별도구매
관세 125,850원 0원  
부가세 169,900원 0원  
설치비 0원 0원 해외구매시 셀프 설치
카드할인 -20,000 0원 하나카드 온라인 할인(하나원큐)
총계 2,172,550원 3,000,000원 국내총판보다 827,450원 저렴

 

표로 정리해 보니 관부가세를 내고 직접 설치하면, 공구 비용을 빼고 827,450원 저렴하다. 공구는 남자의 로망이라,,

82만 원이면 작은 돈 같아 보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에어컨 한대값이며 세탁기 한대 값이다.

중고만 사용하는 내 입장에서는 A급 중고 아이폰 한대 더 살수 있고, 맥북 M1 중고로 한대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어차피 국내 총판에서 구매하던 해외구매하던 일본 제품 특성상 3년 동안은 고장이 날 확률은 거의 없다.

매일 사용하지 않고 주말에만 사용하는 주택이라면 고장없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장이 나더라도 셀프고 수리하기로 마음먹는다.

국내 총판에서 구매 후 유상AS가 도래할 경우 수리비는 셀프로 하는 게 더 싸게 먹힌다, 그 점에 스스로 위로해 본다.

 

 

만약 사용 중 고장이 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다 직접 수리를 해야 한다. 그런데 등유히터라는 게 고장 날 부분은 기화기라는 부품이 제일 유력한데, 토요토미 부품은 이베이에서도 해외 구매가 가능하고, 실제 고장이 났더라도 요즘은 부품을 고치는 게 아니라 문제가 있는 부분을 어셈블리(앗세이)로 통째로 교환을 한다.

eBay 토요토미 부품
eBay 토요토미 부품

 

 

예를 들어 연료펌프가 고장이 났으면 연료펌프를 분리해서 고치는 게 아니라 연료펌프를 통째로 교환을 하고, 기회기가 고장이 났으면 기화기를 통째로 사다 교체를 하면 된다.

이런 마음으로 해외구매를 하게 되었다.

참고로 신일 팬히터는 일본 다이니찌 팬히터를 수입해서 신일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으며 파세코 팬히터는 국산제품이나 FF 방식의 팬히터는 만들지 않는다.

 

 

타공 공구

 

FF 방식이라 연소되는 공기와 연소된 공기를 밖에서 끌어와서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화목난로 설치할 때처럼 연통을 밖으로 빼주어야 한다.

그래서 벽을 타공을 해야 한다.

설명서에는 70~80mm로 타공 하라고 되어 있다. 내가 실제로 FF-55를 설치를 해보니 80mm로 타공을 하는 게 유격도 어느 정도 있고 좋은 것 같다.

코어비트
코어비트

 

집에 해머 드릴은 있으니 코어비트 80파이짜리를 하나 구매를 했다. 이화제품을 사고 싶었으나 가격이 조금 비싸고 한 번만 쓸 것 같아서 우수제품으로 28,650원을 들여 구매를 했다.

벽을 타공 할 때는 안에서 밖으로 아래쪽으로 살짝 경사지게 타공을 해야 밖에서 비가 들이쳐도 안으로 물이 유입이 안된다.

 

드릴은 보쉬 유선 해머드릴을 사용했다.

이 글을 쓰면서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600~700w급 인것 같은데 GSB 모델이라 해머 기능이 있는 드릴이다. 뭐 이 드릴도 집에 있던건데 약 15년전에 사서 몇번 안쓴 드릴이다.

 

코어비트 연결대는 예전에 쓰던 것으로 했는데, SDS 건식 코어비트 연결대를 사용했다.

코어비트와 잘 맞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보쉬 해머드릴과 채결이 잘 되었다.

 

 

 

SDS 코어비트 연결대
SDS 코어비트 연결대

 

 

 

콘크리트 롱비트
콘크리트 롱비트

 

 

연통 구멍 타공이 완료되면 연료호스가 빠져나갈 타공을 해야 한다.

우리 집 벽 두께를 재어보니 350mm가 넘어서 아주 긴 콘크리트 비트가 필요했다. 물론 이것도 한번 쓰고 안 쓸 거 같긴 한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길이 500mm 두께 12mm짜리를 하나 주문을 했다. 가격은 8,700 원.

연료라인은 동파이프로 하게 되면 고무호스를 썼을 때 햇볕에 갈라짐 등의 노화를 예방할 수 있어서 동파이프를 사용하면 좋겠다.

만약 동파이프를 사용한다면 8mm짜리를 구매하면 된다.

 

 

구매과정

쿠팡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로 제품을 주문을 했는데, 예방배송일은 주문일로부터 딱 10일 후에 받는다고 나온다.

일본이 가까워서 그런 거 같다.

그래서 8월 12일 날 저녁에 마누라랑 합의 후, 주문을 했다. 이제 기다리면 된다.

8월 22일 날 배송을 받을 거라는 기대를 했는데 막상 8월 22일이 되었는데도 배송조회가 안된다.

판매자에게 1:1 문의를 남긴다.

하루가 지나고 답변을 받았는데, 일본 현지 도배상에서 배송이 지연된다는 답변이었다. 어쩌겠나 기다려야지.

그리고 며칠이 지났다. 이번에는 일본에 산산이라는 거대 태풍이 일본 열도를 강타한하는 뉴스가 나온다.

항공기와 배가 결항이 속출한다.

태풍이 자전거 속도로 일본 열도를 통과 중이라고 한다. 

아~~~

이렇게 또 기다려야 하는가 보다...

이젠 9월이 되었다.

아침에 출근해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문자가 온다. 관세랑 부가세 내라고 ,,,,

드디어 부산항에 왔나 보다.

재빠르게 관부가세를 납부하고 관세법인에 전화를 걸어본다.

아주 친절한 아가씨가 전화를 받는다. 보통 오전에 관부가세를 납부하면 당일 오후 4시 전에 수입신고하고 반출한다고 한다.

그럼 국내 운송사가 받아서 우리 집까지 배송이 이루어진다.

국내 배송은 워낙 빠르니까 이제 3~4일이면 도착할 것으로 생각된다.

 

FF-96N
FF-96N

 

통관이 완료되고 2일 후에 배송을 받았다.

박스에 표시되어 있는 모델명은 FF-9624다, 내가 주문한 거는 FF-96N인데 , N 자리에 24라는 숫자가 표기되어 있는데 다른 제품인 것인가? 순간 고민해 본다.

그래서 일본 사이트를 검색해 봤다. N은 모델 형식 번호이고 모델은 FF-96이다.

아마 몇 년 후에는 이 모델형식이 FF-9625, 9926 이렇게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등유탱크가 없는 경우 만들어 쓰자

FF 방식의 팬히터는 외부 등유탱크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중고 가전매장이나 중고거래 플랫폼을 검색해서 비슷한 등유탱크를 찾아 사용하면 되지만 실제로는 거의 찾기 힘들고 구하기 힘들다.

그리고 등유탱크는 반드시 외부에 설치해야 한다. 메뉴얼에 그렇게 나온다. 반드시 외부에 설치하고 사용하라고,,

간혹 실내에 설치하는 경우가 있다면 그건 잘못된 설치 방식이다.

가스통으로 만든 등유탱크
가스통으로 만든 등유탱크

 

 

등유탱크가 없다면 나처럼 만들어 써도 된다.

폐 가스통으로 등유탱크를 만드는 과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diyz.nullpark.com/176

 

 

 

벽 타공

미리 타공 공구를 준비했기 때문에 실전에 들어간다.

먼저 철근콘크리트 벽에 철근이나 전선이 지나가는지 체크를 해야 한다. 벽 내부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철근 스캐너를 이용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스캐너는 철근이 있을 확률을 표시하는데 벽 깊이에 따라 퍼센티지로 알려준다. 그동안 사용해 보니 50% 미만으로 나오면 철근이 없는 경우가 많고 50%가 넘으면 철근이 있을 확률이 많았다.

그리고 타공 전에는 반대편 벽을 확인해서 우수관이 지나가는지 아니면 다른 시설물이 있는지 꼭 확인을 해야 한다.

철근 스캐너
철근 스캐너

 

타공 할 위치는 매뉴얼대로 진행한다.

제품을 조립해서 직접 벽에 대 봐도 좋고, 아니면 매뉴얼에 타공 지를 대 보고 해당 위치에 타공을 해도 좋다.

타공지
타공지

 

 

타공을 할 때는 밖으로 약 2~3도 정도 기울여서 타공을 해야 한다. 비가 오는 경우 빗물이 벽을 타고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살짝 기울여서 타공기로 벽에 홈을 낸 후, 벽을 살짝 갈아서 길을 만들어 준 다음에 드릴링을 하면 드릴이 움직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타공기는 초기에 타공모드로 놓고, 길을 잡고 타공을 시작하게 되면 일반 모드로 놓고 타공을 한다.

혹시 모를 중간에 철근이 걸릴 것을 대비해서 일반 모드로 타공을 하는 게 유리하다. 그런지 않으면 드릴이 확 꺾이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연료관 타공시에는 콘크리트 비트를 작은 것으로 우선 구멍을 내고 점점 큰 것으로 드릴비트를 바꾸어 타공을 하면 쉽게 타공이 가능하다. 

 

처음 타공시 기울여서 길을 만든다
처음 타공시 기울여서 길을 만든다

 

 

 

 

 

제품 연결

타공이 완료된 후 제품을 벽에 장착한다.

연료관은 밖으로 뺄 때 돌가루가 들어갈 수 있으니 한쪽 끝을 막아서 밖으로 빼면 좋다.

반대편 벽에서는 이중관 조립을 해 주고, 등유탱크와 연료라인을 연결해 주면 설치는 끝난다.

이중관 연결
이중관 연결

 

등유 필터
등유 필터

 

연료 라인에는 등유필터를 반드시 장착해야 한다. 주유소에서 등유를 가지고 와서 등유 탱크에 넣더라도 등유통 안에 이물질이나 연료에 섞여 있는 이물질을 걸러서 팬히터에 연결해야 한다.

만약 등유 필터가 없이 사용한다면 제품은 오래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설치 완료 후 제일 많이 발생하는 오류

설치가 모두 완료되었다고 생각 한 다음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에 대해서 이야기해본다.

설치 후 전원을 연결하면 제품은 등유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럼 지금부터 등유를 받아라 하는 인식을 시켜줘야 하겠다. 

급유 개시 레버
급유 개시 레버

 

먼저 제품 우측 하단에 보면 구멍이 있는데 안에 자세히 보면 빨간 버튼식 레버가 달려 있다. 이 레버를 손가락을 넣어 딱깍 하고 한번 눌러줘야 한다. 주의할 점은 여러 번 누리지 않아야 한다. 단 1회만 눌러서 등유가 흐르게 해 준다.

그럼 등유가 흘러서 제품까지 다다르게 되고 제품의 "급유 램프"는 깜빡거리다가 꺼진다.

만약 급유 램프가 계속 깜빡인다면 등유가 제품까지 도달하지 않은 것이다.

이럴 때는 연료필터의 에어를 빼줘 한다. 연료필터에 에어 빼는 나사가 있으면 나사를 풀어 연료필터에 등유가 차도록 하고 다시 잠그면 되는데, 에어 빼기 나사가 없는 연료 필터의 경우는 물리적으로 호스를 살짝 분리해서 연료필터에 연료를 채워주는 수고를 해야 한다.

내가 이걸 몰라서 왜 자꾸 급여 램프가 계속 깜빡이지? 하는 고민에 빠졌었다.

 

 

 

사용하지 않을때 관리 방법

 

참고로 겨울에 사용하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팬히터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제일 많이 발생하는 고장은 제품내 등유필터가 막히는 증상이 있다.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등유가 살짝 굳어 연료라인이 막히게 된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 10분간 가동을 해주면 내부필터가 막히는 것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바란다.

 

제품 내장 등유필터 청소 메뉴얼 일부
제품 내장 등유필터 청소 메뉴얼 일부

 

 

만약 제품에 내장된 등유필터가 막혀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등유면을 청소해주면 된다. 메뉴얼에도 나와 있다.

제품 우측에 구멍이 있는데 나사를 풀어 등유를 빼주고 청소하면 된다.

이때 등유가 흘러나오니 적절한 조치가 요구된다.

 

 

 

 

 

제품 작동 시작

급유 램프에 불이 꺼지면 운전 버튼을 눌러 팬히터를 가동한다.

이 과정은 약 3~4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제품이 기동 되면서 온풍이 서서히 나온다.

직접 설치하고 온풍이 나올 때의 기분은 뭐라 말로 표현을 못하겠다. 오~~ 하는 감탄사와 힘들게 설치한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라 하겠다.

FF-96N 설치 완료 후 모습
FF-96N 설치 완료 후 모습

 

 

적당한 온도 설정을 하고 이제 제품을 사용해 보면 된다.

아마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신세계를 경험할 것으로 생각된다.

등유 사용량은 팬히터가 최대로 강하게 구동될 때 시간당 약 1리터가 소모되며 온도 유지를 위해 약하게 구동될 때는 약 0.3리터가 소모된다.

매일 사용한다면, 집이 단열이 잘되어 있다면 난방비가 엄청나게 절약이 가능한 제품이다.

등유 가격 변동이 크지만 전원주택이나 시골주택에서 난방으로 사용하기에는 배달 LPG가스나 등유 보일러보다 저렴하게 난방이 가능한 수준이다.

 

에어컨은 여름 2달 정도 사용을하고 FF-96N난방기는 11월부터 3월까지 다섯달을 사용하게된다.

냉방비보다 난방비가 더 비싸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FF-55N, FF-96N의 사용 비교 후기

지난 겨울에는 FF-55N을 일본에서 구매해서 직접 설치해서 사용해 보았다.

이번에는 FF-96N을 설치했다.

 

간단하게 비교해 보면 FF-55는 15평형 난방기이고 FF-96은 27평형 난방기이다.

두 개가 기능상 동일하고, 설치도 동일하고 구성품도 동일하다.

단지 열량에 있어서 FF-55는 난방 출력이 5.5Kw이고 FF-96은 9.5Kw급이다. 

FF-55 두대를 가동했을 때의 난방출력에 해당한다.

 

우리 집은 1층이 25평, 2층이 8평 다락 구조로 되어 있다.

지난겨울에 FF-55와 화목난로를 사용해서 난방을 했고 보일러는 아예 사용하지 않고 겨울을 지냈다. 장작 가격도 매년 톤당 2~3만 원씩 오르고 있고 장작 패는 것도 힘들고, 장작을 밖에서 계속 실내로 가지고 와서 때는 것도 힘들었다.

장작을 한꺼번에 많이 사 놓으면 쌓아 놓을 공간도 없다

 

FF-55를 한대 더 사서 설치할까? 아니면 거금을 들여 FF-96을 사고 기존에 사용하던 FF-55는 2층으로 올려서 설치할까 ?

이 고민만 몇 달 하다가 그냥 거금을 쓰기로 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FF-55보다 열량이 높아서 그런지 FF-96은 더운 온기가 순간 확 퍼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제품도 이쁘고 실내에 놓았을 때 잘 어울린다.

본격적으로 겨울이 와서 좀 더 사용해 봐야 그 진가를 알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겨울이 기다려진다.

 

영상으로 설치과정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다

https://youtu.be/byXRyu_zjME

 

 

 

 

2층이 있거나 복층이 있는 주택인 경우

 

난방비를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서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문을 만들어 달아줘야 한다.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다는 것을 중학교 때 배운다.

난방을 아무리 해도 층고가 높거나 2층이 있는 집은 데워진 공기는 위로 올라가서 아래는 춥고 위는 더운 증상이 일어난다.

그래서 최대한 더운 공기를 아래쪽에 머물게 해야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주택 구조상 문을 다는 것이 힘들다면 실링팬이라도 달아서 위쪽의 따뜻한 공기를 아래로 내려 보내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이다.

 

계단실 문
계단실 문

나는 당근으로 한옥 창호를 하나 2만 원에 사서 달았다.

찌든 때를 사포로 갈아내고 닦고 1주일 넘게 한 것 같다.

 

 

ps,

타공만 잘 되어 있다면 설치는 99% 끝났다고 본다.

본체와 배기, 흡기관을 연결하고 밖으로 빼주면 된다.

연료라인 연결하고 연료 보충하고 가동하면 끝

 

 

 

반응형